붓다나라 소식

오늘공동체에서 설하신 이중표 교수님의 법문 영상

붓다나라 소식 행사법문

2022-07-10

[오늘공동체란]
오늘공동체는 22년 된 기독교를 기반한 공동체 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신학과 교리 그리고 구조의 입장을
취하지 않는 공동체 입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공동체의 삶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곳입니다.
현재 100명 가량의 공동체원이 있으며 50명은 공동체건물을 건축하여
함께 모여 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링크를 참조 해주세요.
https://news.v.daum.net/v/20171031185612393.

 

[오늘공동체 일요일 법문이 설해지게 된 배경]
오늘공동체와 제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사람들 공동체와는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다 이중표 교수님을 통해 얻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 설명 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목사님께서 이렇게 청하셨습니다.
“ 공동체원에게 불교에 대해 바르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럴 기회와 바르게 설명 해줄 수 있는 분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중표 교수님이라면 제 오랜 고민에 답을 주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불교에 대해 바르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 드리고 싶습니다. “

 

법근간사님을 통해 이중표교수님께서는 외부 강의는 당분간 안하시고 연구와 번역에 온전히 시간을 사용하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중생을 거두리라는 그 가르침이 교수님의 마음 속에 있다는 믿음으로 교수님께 요청 드렸고, 교수님께서는 “외부 강의는 모두 거절 하지만 이 강의는 하겠다.”라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당연하지만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올라왔던 장면으로 기억됩니다.

 

[영상에 대한 간략 설명]
이중표교수님께서 불교에 입문하게 된 고등학생 시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처님의 중도와 연기를 연구하고 바르게 알게 된 과정을 쉬운 예시와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법문이 설해진 현장과 이후의 이야기]
아동부터 청년,중년까지 모두 함께 들으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법문이 마치고 목사님께서는 강단에 나와 “부처의 말씀을 오늘에서야 바르게 이해 된 거 같고 오늘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셨습니다. 저를 찾아 온 한 청년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더 듣고 싶었다. 등 즐거움과 고마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이후 법근간사님께서 택배를 통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책으로도 전달해드렸습니다.

- 붓다나라 서정진 법우